세월호 2주기"또 다른 방주타고 오시라"
2014년 4월 16일. 인천발 제주행 청해진 소속 연안 여객선 세월호. 승객 300명을 태운 세월호는 진도 인근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탑승인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2016년 4월 16일. 세월호 2주기 추모제가 서귀포문화빳데라충전소에서 열렸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김백기 대표는 그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정성스레 상을 차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파이, 사탕, 음료수.... 세월호는 처음부터 배가 아니었다. 추악한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괴물이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후원함도 마련됐다. 또 추모제에 함께하는 이들을 위해 종이배를 접을 수 있도록 노란 종이을 마련했다. 추모제에 참석한 한 사람 한 사람 노란 종이배를 접었다. ..
2016.04.18